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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BaseBall

한팀에서 선수 그리고 감독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 + 양키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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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에서 선수 그리고 감독으로 우승을 차지한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



엠팍을 뒤지던중 재밌는 영상이 있어서 한번 봤는데...

바로 조 지라디 감독이 양키스 선수시절 우승했던 장면이네요.



먼저 나오는 건 6차전 3회말에 터진 조 지라디의 1타점 3루타입니다.

뭐 96년 우승 18년만에 우승했던 당시의 모습이니 불과 13년밖에 되지 않았고 지금 모습과 거의 비슷하네요.

96년 이전의 양키스는 강팀이었느나 우승은 못했던 때였고 지금과 같이 선수 영입으로 성적 끌어올리려다 실패해서 90년에는 드래프트 전체 1번픽의 영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90년 보스가 3년간 자격정지 먹는 과정에서 운영에 관여하지 못하게되고 그 기간동안 팜을 키우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다죠...

사실 뭐 그래서 키워진 선수들이 마리아노 리베라, 데릭지터, 호르헤 포사다 등등이 되겠습니다.
(근데 이거 맞죠? ㅋ)

여튼 팜출신들이 많이 자랐는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조 토레감독보다는 사실 그 이전에 쇼월터 사단과 메팅리 코치의 숨겨진 공이 컸죠...

주방에서 요리한건 쇼월터고 밥상 받은건 조 토레였으니까요...

어쨌든 오래간만에 다시 양키스가 우승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근데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지 올해 선수들 클러치 장면이 말이 많더군요...

사실 대부분 투수를 중심으로 뛰어오게 마련인데...

티렉과 A-Rod...물론 경험도 없었거니와 텍사스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회상했을까요? ㅎㅎ

둘의 황당한 포웅에 게이설까지 나돌았;;;

농담이구요 어쨌든 내년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일테니 올 스토브리그 양키스를 다시한번 주목해봐야겠습니다.

행여 박찬호 선수에게 양키스가 오퍼를 내지 않을까 싶네요.

불펜 우완 셋업맨으로 제격이고 선발자리를 채워줄 챔벌린, 필 휴즈가 여의치 않다면 선발로 긴급 투입이 가능하기도 하니...

어짜피 액수야 게의치 않는게 양키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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