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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BaseBall

무릎팍도사 이종범 출연 확정, 이종범의 예상고민은? "마운드에 서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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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이종범 출연 확정, 이종범의 예상고민은? "마운드에 서고 싶어요?"



2007년 양준혁이 무릎팍도사 출연에 이은 이종범의 무릎팍 출연이라...

평소 예능감 있어보이는 모습은 은퇴후 연예계 진출해도 될 정도이다.


실제로 이종범은 가수 데뷔도 했었다는것...동료이자 선배였던 선동열과 함께 음반을 낸 적이 있다!!!

짜루방은 생략한다...아마 이종범 골드와 함께 선동열과 함께 부른 앨범이 대대손손 야구짤방으로 기록될것이다.



어쨌든 내가 꼽은 고민은 바로 "마운드 등판"이다.

아마 고민은 "마운드에 등판하고 싶은데 감독님이 안시켜줘요" 정도??

내외야 전포지션은 당연하고 포수까지 해봤으니 말이다.

만약에 이종범 은퇴경기를 한다면 꼭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이닝정도 상대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첫 포지션이었던 유격수로 이동하고 그뒤 2루수 3루수를 거쳐 1루수 우익수 중견수 좌익수 각각 한타임씩 하는것이다.

상상만해도 짜릿할 것이다.

결국 두번째로 확률높은 고민은 "한경기 전포지션 소화 해보고싶다."일것 같다.

물론 앞에서 말한 고민은 그냥 웃자고 쓴것이다.

무릎팍도사에서 이종범은 타이거즈와 쥬니치에서 겪은 프로야구 인생 16년사를 말할 것 같다.

눈물 포인트를 꼽자면...

모기업의 부도로 인해 어려웠고 결국 어쩌면 어쩔수없는 일본행 그리고 부상

컴백한 뒤 기량 쇠퇴로 인한 은퇴강요...

그리고 12년만에 타이거즈 우승...

세군데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12년만에 타이거즈 우승에서는 타이거즈 팬이라면 어쩔수 없는 눈물포인트가 될 것 같다.


이가운데 팀 후배인 장성호는 FA를 선언했고 타이거즈의 전통을 이어온 이대진, 김종국 역시 은퇴를 권하는 상황에 있는데다가 본인의 내년마져 기약하기 힘든 상황...

아마도 마지막 해태 타이거즈의 추억은 올해가 되는 씁쓸함을 무릎팍도사 이종범 편을 통해서 되새김질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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