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 유럽컵 조기탈락이 가져온 득 그리고 실

 

맨유, 맨시티 유럽컵 조기탈락이 가져온 득 그리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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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맨시티는 3월 중순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동반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 동반탈락과 함께 유로파리그까지 동반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리고 유럽 무대에서 시즌을 마감하고 EPL에만 전념했다.

 

생전 겪어보지 못한 리그 집중 그리고 쉬었던 스쿼드.

 

맨체스터 더비 이전 5경기 승률을 꼼꼼히 따져보았으나 결국 3승 1무 1패로 두 팀 모두 같았다.

 

예상했던데로 3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매치가 결정적인 상황이었다.

 

물론 맨유 입장에서야 4:4 무승부로 끝난 에버튼 경기가 시즌 끝나고 매우 아쉬운 경기가 될 것이다.

 

맨유 에버튼 EPL 35R 하이라이트 => http://uefahl.tistory.com/707

 

그러나 퍼거슨의 실수는 36R 맨체스터 더비매치에서 나왔다. 그리고 이 실수는 유럽리그 조기 마감에서 비롯된것이 다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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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같으면 수시로 멤버를 바꾸면서 스쿼드를 활용한 경기운영을 했을텐데 이번 시즌 3월 중순 이후에는 그럴 이유가 없었다.

 

최근 살아난 발렌시아, 애슐리영을 중심으로 계속 쓰던 선수만 계속 썼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성을 스쿼드 멤버로 치더라도 스쿼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이유가 없어졌다.

 

사실 여태까지 맨유의 가장 큰 장점이고 퍼거슨이 만든 가장 큰 클럽운영 전략이 바로 스쿼드 시스템이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였는데...

 

퍼거슨이 스쿼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럽리그 조기탈락, 평소로 돌아온 맨시티.

 

맨시티는 챔스에서도 유럽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맨유의 조기탈락이 세대교체의 실패라면 맨시티는 적응 실패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맨시티는 조기 탈락으로 인해 자신들의 강력한 라인업을 리그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시즌 말미 야야 투레, 콤파니 조합은 정말 가공할만한 조합이 되었다.

 

맨시티 우승확률? 99.9%

 

100%라고 말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다.

 

9부능선인 맨체스터 더비를 승리로 이끌었고.

 

뉴캐슬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리그 우승의 문을 열었다.(맨시티 뉴캐슬 하이라이트)

 

아마 아무도 도착하지 못할것이기 때문에 맨시티의 우승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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