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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나들이/필리핀

2010년 블로거로써 새해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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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블로거로써 새해 포부.

2009년 2개의 100만블로그를 갖게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첫해였는데 좋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나름 여행을 정리할 겸 새해 포부를 몇개 정해보았습니다.

1. 1000만 블로그 2개 달성.


- 작년 100만블로그 2개를 달성했으니 올해는 천만블로그 2개가 적당하겠죠...물론 누적수치입니다. 하나는 130만정도이고 하나는 750만을 넘었으니...꾸준히 한다면 가능할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2. 웹북 형태의 블로그 생성


- 여행중 아이디어를 얻은것인데...탈루(http://www.talu.net) 라는 분께서 알려주신 것입니다. 한국의 여행정보의 부제, 그리고 발빠른 피드백이 가능한 블로그에서 가능성을 보았고 기왕이면 쉽게 인쇄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한 형태의 블로그...

현재 연구중입니다.

일단 카테고리를 정확하게 나눠야겠고, 보다 정확하고 퀄리티 높은 여행정보를 수집하는게 관건일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무명의 방랑자J(http://muja.tistory.com) 의 자료를 바탕으로 짜임새있는  카테고리로 꾸밀 생각입니다.

카테고리는 기존의 여행책자를 많이 따라하겠지만... 실제 내용은 여행책자보다 실질적으로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그리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싶습니다.

수익보다는 정보제공을 위주로 하겠지만...대부분의 수익은 현지 한인업체의 배너광고를 통한 수익과 기부금 또는 책 판매를 통해 얻을 생각입니다.

3. 김치 페스티벌


여행, 아니 필리핀에 체류하면서 외국인에게 가장 많이 부탁받았던것이 다름아닌 김치였습니다. 다른 나라의 실정은 모르겠지만. 필리핀만큼은 김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으며 일본의 기무치보다 김치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단순하게 김치 아니 우리의 매운맛이 hot & spicy 가 아니라, 그 매운맛에 우리의 감정이 담겨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매운맛은 단순한 매운 맛 아니 통증이 아니라 근현대사에 억압과 핍박을 받아온 민족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을 담을 수 있는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집에서 보내준 김치를 나눠주는것보다 한인 김치 가게에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더 나아가 김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까지 할 생각입니다. 실제로 주변 필리핀 친구들에게 김치만드는 법을 알려줄 생각이고, 더나아가 필리핀 블로거들을 통해 필리핀인 또는 필리핀거주 외국인들을 초청해서 김치페스티벌을 열 생각입니다.

우선은 사비를 털어서 할 생각이지만...가능하다면 김치 업체 또는 기타 한인업체들의 협찬을 조금 받을까 생각중입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김치를 나눠주고 업체 광고를 한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크게 세가지인데...

뒤에 두가지에 대해서 다른 나라도 좋고 필리핀도 좋고 함께 공유하고 같이 고민하실 분 계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광고를 원하시는 분도 연락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제 이메일은 zepicure at 네이트 닷 컴 입니다.

필리핀 현지 전화번호는 (국가번호 63) 공9공8-196-75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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