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약국개설 반대 이유가 뭘까?

일반인 약국개설 반대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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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약국개설 및 약국 법인 개설에 대한 반대가 복지부의 입장이다.

약국 법인이야 재벌들이 약국시장을 잠식할 우려때문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일반인 약국개설 반대 및 슈퍼에서 의약품 판매 반대는 합당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슈퍼에서 의약품을 팔지 않는 이유는 약국의 접근성이 낮지 않기때문일까?

과연 낮지 않을까 의문이 드는 점이...

이를테면 이렇다.

새벽 1시 갑자기 배탈이 났다.

그냥 약하나 사먹으면 나을텐데...응급실에 가야할까?

그렇다고 새벽1시에 영업하는 약국이 있는건 아니다.

과연 집 주변에 24시간 약국이 있을 확률과 편의점이 있을 확률 둘중에 어떤것이 높을까?

갑작스런 두통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악물고 참아야하나? 아니면 응급실 가야하나?

약사측 입장은 이렇다. "소화제, 아스피린, 두통약과 같은 일부 처방전이 필요없는 의약품도 과다 복용이 우려된다."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어짜피 니들도 달라면 다 주잖아...

외국을 보면 이렇다.

물론 영세한 약국들도 많지만...

약국에 음료수를 비롯하여 간단한 과자류 같은 것들도 다 판다.

한마디로 약국 = 큰 슈퍼이다.

오히려 영세한 약국이 병원 근처에 있고 처방전에 따라 약을 준다.

큰 약국은 목 좋은데에 슈퍼처럼 자리잡고 있고 생필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일부 품목에 한정하고 재고 수량을 한정한다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약국도 의약품만 팔것이 아니라 생필품 등도 함께 판다면 약국 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자기 이득에 눈이 멀어 그렇게 하자고 할리는 없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