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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BaseBall

심수창 18연패 사슬 끊다. LG만 떠나면... 다시 떠오른 DTD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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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18연패 사슬 끊다. LG만 떠나면... 다시 떠오른 DTD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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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이 787일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2년만의 승리이다.

이 과정에서 심수창은 18연패를 기록하면서 이 부분의 신기록을 세웠다.

2009년 6월 26일 문학경기장 SK전 이후 2년여만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심수창은 이적 후 첫경기인 3일 삼성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연패사슬을 끊는가 했으나 가능성만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적 후 두번째 경기인 9일 롯데전에서 6 1/3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기나긴 18연패의 악몽을 떨쳐냈습니다.

문제는 LG만 떠나면 선수들이 잘나가고 있다는 것.

같이 트레이드 된 박병호 역시 연일 맹타를 날리며 타율 역시 3할가까이로 끌어올리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올릴 기세가 준비되었습니다.


2009년 기아 우승 당시 김상현과 박기남이 트레이드 되면서 우승의 견인차가 되었다.

현대 감독 시절 김재박 감독은 DTD 이론을 꺼내면서 떨어질 팀은 떨어진다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당시 DTD팀으로 분류되었단 LG로 이적하면서 LG를 우승전력으로 끌어올리려고 하였으나 사실 DTD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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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청문회 동영상 => http://edolkey.tistory.com/4964

LG트윈스 팬들은 급기야 야구장에서 난동까지 부리면서 아픈 가슴을 쓸어 내려야했습니다.

시즌초반 상승세를 타던 LG는 4위를 유지하다 트레이드 이후 오히려 5위로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과연 김재박의 DTD 이론이 다시 발동하는지 시즌 막판까지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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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 효과 정리

최일언 - OB에서 19승에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는 등 6년간 65승을 기록.
LG로 이적 후 3승을 거둔 채 삼성으로 이적

최창호 - 태평양-현대시절 74승을 기록했던 수준급 투수.
LG로 이적 후 4년 통산 방어율 7점대, 3승을 거둔 채 은퇴

안병원 - 태평양-현대시절 7년간 3점대방어율을 기록했던 투수.
LG로 이적 후 방어율 12.54 기록. 5년간 7승

홍현우 - 해태시절 30홈런 30도루 100타점 강타자. 3할 4번에 9년연속 두자릿수 홈런-도루
LG로 이적 후 4년동안 1할대3번, 2할대 1번 기록하고 홈런 14개 기록한 뒤 방출

진필중 - 두산-기아 시절 176세이브를 기록하며, 3점대 방어율 밑으로 내려간적이 없음
LG로 이적 후 3년동안 5점대방어율.. 15세이브 기록 후 은퇴

마해영 - 롯데, 삼성시절은 무시무시했고 기아시절 그래도 2할8푼에 2년간 23홈런 131타점
LG로 이적 후 타율 0.071 2년간 홈런 6개 31타점 기록한 뒤 방출. 소송까지 당함

박명환 - 두산시절 88승을 기록한 명실상부 우완 에이스.
LG로 이적 후 첫시즌 10승을 기록하더니 다음시즌 역시나 8점대 방어율.. 드러누움

김재박 - 현대시절 프로야구 감독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세울 강력한 후보였음.
LG로 이적 후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는 명언과 함께 몸소 실천.

강철민 - 해태시절 5년간 25승을 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이던 투수.
LG로 이적 후 사이버상에서만 이름을 볼 수 있었음.. 그래서 별명이 사이버투수

이재영 - 두산시절 4년간 20승 10세이브 32홀드 3점대 방어율의 가능성 있던 투수.
LG로 이적 후 방어율 6점대로 치솟음.

이택근 - 현대시절 5년연속 3할에 2009년에는 43도루까지 찍음.
LG로 이적 후 드러눕더니 올시즌 2할6푼대

이진영 - SK시절 국민우익수.
LG로 이적 후 잘치나 싶더니 지난해 드러누워서 올해 2할6푼. 수비도 안되는 퇴물이 되어버림.

이형종 - 서울고시절 눈물의 호투로 감동을 샀음.
LG로 이적 후 멘탈을 드러내며 감독과 싸우고싶다고 하다가 방출당함. 현재 골프선수

송신영 - 올해 오승환 다음가는 마무리 포스.
LG로 이적 후 두경기만에 끝내기홈런 헌납하며 새파랗게 어린 신인 임찬규한테 어깨빵도 당함.

퀸란 - 현대시절 2년간 65홈런 157타점의 위력. 특히 수비에서 발군의 실력. 코시 MVP
LG로 이적 후 21타수 무안타 끝에 퇴출

브라운 - 삼성시절 2년간 23승에 방어율 2위까지 기록.
LG로 이적 후 1승 5패 후 방출

하리칼라 - 삼성시절 2006년 12승 7패 3.33을 기록하며 대박침.
LG로 이적 후 6승 8패 5.21 기록 후 방출

로마이어 - 한화 시절 2년간 2할9푼대 74홈런 205타점 기록.
LG로 이적 후 2할6푼대에 11홈런 치고 방출





김상호 - MBC시절 두시즌동안 0.270, 0.257 을 치고 OB로 트레이드
LG에서 타팀 이적 후 9년간 두자릿수 홈런 6회, 두자릿 도루 5회, 3할 2번, MVP 1회 수상(25홈런, 101타점)

윤덕규 - LG시절 7년간 3할 3회, 괜찮은 타자였음
LG에서 타팀 이적 후 태평양으로 트레이드하자마자 3년연속 3할.. 94년 커리어하이 찍어버림

박종호 - LG시절 5년간 커리어하이 2할6푼...
LG에서 타팀 이적 후 현대왕조를 건설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루수로 발돋움. 타격왕 차지

임선동 - LG시절 6점대 방어율 찍더니
LG에서 타팀 이적 후 현대에서 18승으로 다승왕에 등극. 이듬해 역시 14승

심재학 - LG시절 커리어하이가 0.285에 18홈런
LG에서 타팀 이적 후 현대에서 20홈런 처음 넘더니 두산으로 가서 0.344 24홈런 괴물포스.

김재현 - LG에서만 10년을 뛴 프랜차이즈스타를 팽해버림
LG에서 타팀 이적 후 3할을 3번이나 더 찍으며 SK의 3회 우승을 이끔. 한국시리즈 MVP

이용규 - LG시절 고작 한시즌 기회주고 0.129
LG에서 타팀 이적 후 기아에서 통산타율 3할 찍고있는 국대 중견수. 이변 없는한 올해 타격왕

손지환 - LG시절 7년간 2할3푼치던 선수.
LG에서 타팀 이적 후 기아 가자마자 2할7푼 치더니 생애최초 두자릿수 홈런 2년연속기록

김상현 - LG시절 2할 4푼대 타율로 욕이란 욕은 다먹으며 트레이드.
LG에서 타팀 이적 후 0.315 36홈런 127타점 홈런왕, 타점왕, MVP먹고 우승시킴.

이성열 - LG시절 만년유망주 소리 들으며 커리어하이 2할4푼에 4년간 홈런 12개
LG에서 타팀 이적 후 두산에서 작년 24홈런 86타점.

최승환 - LG에서 쓰지도 않았음.
LG에서 타팀 이적 후 두산에서 주전급으로 준우승과 3위 견인.

안치용 - LG에서 한해 반짝하며 0.295찍었으나 이듬해 2할3푼대로 트레이드해버림
LG에서 타팀 이적 후 SK에서 지난해 3할(규정타석미달), 올해 후반기 엄청난 상승세로 역시 0.324 7홈런

심수창 - LG에서 18연패 기록하고 욕먹으며 트레이드
LG에서 타팀 이적 후 이적 하자마자 2경기 연속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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