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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송신영 결국 트레이드 넥센마트 오명이냐 제 2의 김상현 등장이냐 (심수창 박병호 VS 송신영 김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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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송신영 영입설은 진작부터 있었다.
스토브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선수가 바로 손승락,송신영, 강정호 요정도 선수였다.
어쨌든 이번 트레이드를 정리를 하면
LG get 송신영 김성현 VS 넥센 get 심수창 박병호
라고 하는데...
사실 LG 입장에서는 심수창은 얼굴빼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투수이고...
박병호는 스타가 즐비한 1루,외야,지명 자리에서 정말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만년 유망주이다.
기아로 치면 김주형 정도?
구색은 갖췄지만 그래도 나름 잉여 자원으로 송신영을 얻었고 거기에 아직 어린 4년차투수 김성현까지 얻었다는 것은 LG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트레이드이다.
공식 발표된 트레이드 머니는 0원이기 때문에 LG가 상당히 유리한 트레이드로 보이는데...
사실 발표된 액수가 없으니 10억정도는 준게 아닌가 싶다.
손승락이었다면 뭐 더 큰 돈이 오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말이 커질수있으나 송신영의 경우 나이가 많다 미래를 내줬다 이런식으로 구색을 맞췄으니 구색 맞춘 트레이드로 퉁 칠 가능성이 커보인다.
뭐 어쨌든 넥센을 향해 "넥센마트"라는 오명은 트레이드 발표와 동시에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
송신영이야 전성기는 이미 찍은 투수이기 때문에 몇년 던지면 선수 생활이 끝나가지만...
심수창이 김시진 + 정민태 지도아래 포텐셜이 폭발한다면? 이라는 가정과 함께 박병호도 자리잡고 포텐셜이 터진다면? 이라는 가정이 등장하면서...
LG만 떠나면 잘되것 아니냐는 의문 부호를 내걸고 있다.
사실 과거 금민철, 이현승 트레이드에서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금민철이나 이현승 누가 더 낫다고 할게 없이 부진하고 있다.
그나마 금민철은 한해 반짝 했던 케이스이고 이현승도 어짜피 자리 못잡았으니 두산입장에서는 실패한 트레이드이며 넥센이야 어짜피 돈받고 한 트레이드 이기 때문에 실패할것도 없었다.
또한 이택근 역시 LG에 온 이후로 잦은 부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믿고 쓰는 LG표, 유혹에 당하면 망하는 넥센표가 되는게 아닌가 싶다.
물룐 LG도 데려와서 성공한 박현준이라는 대박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LG로 오면 선수가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이번 트레이드는 4강 구도에서 어떻게 작용될지 결과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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