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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Soccer

박지성 명예리저브 선정, 유로스포트 선정 남아공 월드컵 베스트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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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명예리저브 선정, 유로스포트 선정 남아공 월드컵 베스트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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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명예리저브 선정 소식이 뭔가해서 봤더니...

박지성이 명예리저브(Honorary reserves)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군요.

명예 리저브란, 한마디로 베스트 11 외에 교체명단 13명입니다.

베스트 11 + 명예리저브가 바로 한 팀이 되는 것이죠.


먼저 이미 발표된 베스트 11에는 혼다 게이스케(일본)-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이 공격수로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다비드 비야(스페인)-베슬러이 스네이더르(네덜란드)-바슈티안 슈바인스타이거(독일)-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멕시코)가 포함됐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나디르 벨하지(알제리)-존 멘사(가나)-나카자와 유지(일본)-필립 람(독일)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디에고 베날리오(스위스)가 선정되었습니다.



명예 리저브(Honorary reserves) 13명 명단에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박지성이 이름을 올려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박지성 외에 명예 리저브 미드필드 부문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와 케빈 프린스 보아텡(가나)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공격수 부문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토마스 뮐러(독일)-아사모아 기안(가나)-호비뉴(브라질)-알레시스 산체스(칠레)가 선정됐고, 수비수 윈스톤 리드(뉴질랜드) 스테판 그리히팅(스위스) 라이언 넬슨(뉴질랜드) 나가토모 유토(일본) 골키퍼 리차드 킹슨(가나)도 이름을 올렸다.

그나마 박지성의 위상은 인정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도드라진 활약을 못느꼈을지는 모르지만 맨유에서와는 다른 게임의 중심에서 풀어나가는 위력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박지성의 보이지 않는 힘이 더 대단했다랄까요?

어쨌든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위에 명단에 나온 선수들의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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