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은퇴 VS 이상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징역 3년 같은 이름 정반대 인생

이상민 은퇴 VS 이상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징역 3년 같은 이름 정반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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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가드 이상민이 드디어 은퇴를 결심했다.

서장훈이 KCC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상민과 함께 뛰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KCC는 보상선수로 이상민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했고 삼성은 이상민을 택했다. 결국 서장훈의 바램은 이상민의 은퇴로 끝이났다.

부상때문에 더이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뛸 수는 없지만 이상민은 충분히 명예롭게 은퇴를 하는 것이다.

반면 룰라 이상민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등으로 징역 3년에 추징금 7억736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상민은 2006년 김미김미라는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기소되었고,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바 있다.

이상민은 사실 얼마전 유인나 성추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물론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것마저 사실로 밝혀진다면 도박건과 함께 추악함까지 파헤쳐지게 된다.

어쨌든 루머만으로 이상민과 이혼했던 이혜영이 왜 이혼했는지 심정을 알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90년대 스타였던 두 이상민의 엇갈린 행보, 과연 그 끝은 어디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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