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출연자 퇴출, 근데 편집 안한 피디는 어쩔건가?

막말출연자 퇴출, 근데 편집 안한 피디는 어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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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막말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김구라가 일감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떠오르는게 얼마전 미녀들의수다(이하 미수다)의 루저녀...

사실 막말도 막말이지만 루저녀의 발언 역시 사회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KBS에서 "막말출연자 퇴출"을 위한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연 편집 안한 피디는 잘못이 없단 말인가?

오히려 막말 미편집 피디 퇴출을 도입해야하지 않을까?

공교롭게도 미수다 역시 KBS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미수다의 루저발언은 대본인지 진위여부를 떠나서 분명 피디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막말이다.

사실 막말은 아니지만 사회적 파급효과는 차라리 막말이 낫다.

그렇다면 출연자를 퇴출시킬게 아니라 피디부터 퇴출시켜야 옳은게 아닐까?

피디를 퇴출시킨다면 자연스럽게 막말 출연자는 피디가 꺼리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굳이 출연자를 퇴출시키지 않더라도 상대적으로 출연이 줄게 마련이다.

또한 삼진아웃되서 퇴출당한다면 평생 출연 정지먹는 것인지 그 프로그램만 출연 정지되는지 알수 없다.

따라서 막말출연자 퇴출 보다는 막말 미편집한 피디에게 책임을 물어야하는 것이 옳다.

모르긴해도 실수로 말해놓고 편집해달라고 출연자가 요청해도 편집안하고 그냥 내보내는 피디도 있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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