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피드특집, 예능 일인자 유재석을 무의미하게 만든 김태호PD

무한도전 스피드특집, 예능 일인자 유재석을 무의미하게 만든 김태호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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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은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에 영화이야기를 꺼내기는 좀 그렇지만...

얼마전 광복절 그 직전에 개봉한 영화 7광구를 떠올리면서 시청자 또는 영화 관람자들에게 문제를 다가가는 접근 방식의 극명한 차이점을 보았다.

하지원, 안성기 이렇게 까지만해도 정말 캐스팅은 확실한 영화 7광구...


당시 평가하기를 "캐스팅만 잘된"이라고 평가하였다. 어찌보면 독도와 비슷한 느낌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던 제 7광구...

태호PD가 만들었으면 이런 버라이어티가 나왔을텐데... 라는 생각이...

물론 사전 스포가 없었다고 해도 이미 독도나 시사를 반영했을것이라는 짐작을 했을것이다.

특히 마지막 틀린그림찾기는 압권이었다. 어떻게 보면 틀린그림찾기에 모든 내용이 다 함축되어있다. 하물며 멤버들이 그렇게 의심했던 유재석 스파이 논란까지 이미 틀린그림찾기에 준비되었던것이다.

사실 이번 스피드 특집을 보면 유재석의 무한도전 비중을 보여준 특집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미 무한도전 팬들은 다 알고 있지만 결국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이끄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물론 강호동과 항상 비교되는 유재석의 경우 강호동처럼 원톱형 스타일이 아니라 다른 멤버들을 밀어주는 프리롤 스타일에 가깝다.

- 강호동 잠정은퇴 선언, 탈세 논란 핑계보다는 떳떳한 은퇴 선택 다른 연예인들은 과연?

그렇기 때문에 강호동의 경우 강호동 은퇴 선언 이후 존폐 여부가 갈리는 프로그램이 있을정도이지만 유재석의 경우 유재석 하차에 따라 존폐가 갈릴 프로그램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번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의 경우 누구도 빛나는 사람 없이 단순히 독도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었다.

무한도전은 종교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무한도전은 본방사수라는 말을 되새겨보아야겠다.

그 외에

김장훈이 탄 기아 자동차 => 독도 후원

틀린그림찾기에 죽도(다케시마) x -> 독도 o 도 있었고.. 장백산(x) -> 백두산

 

활약없었던 1인자 유재석 - 지곤조기로 방관하는 우리나라 1인자 풍자

 

뭐만 하려고 하면 눈치게임 - '잠시만 기다려 달라' '말하기 곤란하다' '오해다'

                                     결국 눈치 게임하다가 동해도 독도도 일본으로..

 

마지막에 폭파된 집-

거기 벽에 노란색 US NAVAL BASE이라는 플랜카드가 써있음.
정형돈 뒤에는 영어로 쓰여진 군수물품 같은 거 있고.
US NAVAL BASE 는미국 해군 기지라는 뜻.
우리가 미군 품안에 있어서 안전할 것 같지는 않지만 언제가는 터질 폭탄과 같다... 라는 뜻
혹은 제주도에 세운 강정마을이 일본을 지키기 위한 해군 기지라는 비판과 연결됨

 

 

틀린그림찾기- 한강하고 낙동강 이어붙인거 대운하사업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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