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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칼럼/가쉽

최진영 사망, 오늘아침 자살 추정 최진실 어머니 발견... 최진영 미니홈피 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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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사망, 오늘아침 자살 추정 최진실 어머니 발견... 최진영 미니홈피 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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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사망 소식은 방금 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받았습니다. (무슨 서비스인지는 까먹었는데 뉴스들을 가끔 메시지로 발송해줍니다.)

황급히 인터넷을 켜보니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더군요.

최진실에 이어 동생 최진영마저 자살로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최진영은 비록 누나 최진실만큼은 아니었지만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었고 2000년대에는 가수 SKY로 얼굴없이 데뷔했고 가창력을 인정받은 뒤 자신이 SKY였다는 사실을 공개하여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누나의 죽음을 겪었고 여러가지 고초가 있었습니다. 최진실이 자살한 것이 2008년 10월경이었으니 1년 6개월만에 남매를 잃은 부모의 심정은 이루 설명할 수 가 없을 것 같습니다.

최진영은 2주전 자신의 미니홈피(http://csl.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25877720) 에 "지친다"등의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최진영 사망 사실은 최진영 후배와 최진실 어머니가 발견했다고 합니다. 최진영 후배는 계속 전화했는데 연락이 안되어 최진실 어머니께 전화했고 함께 집에 들어갔을때 목매 자살한 최진영씨를 발견했다고 하는군요. 당시 시간이 2시 20분경이었다고합니다. 소속사 역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지 못하였고 현장에서 유서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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