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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BaseBall

롯데 이대호 빈자리 트레이드 메우려면 기아 홍세완도 좋은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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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빈자리 트레이드 메우려면 기아 홍세완도 좋은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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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가 3루에서 1루로 가면서 3루의 공격력에 대한 공백이 커지고 있다.

사실 이대호가 3루수로 괜찮았지만...

점점 늘어나는 체중에 1루외에는 답이 없다.

그런의미에서 기아 홍세완은 어떨까 싶다.

홍세완은 2003년 데뷔4시즌만에 유격수로써 2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말 대단한 홍세완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100경기 이상 출전한 적도 없고.

2004년 이후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적도 없다.

그야말로 이제는 애증의 대상이다.

이제는 홍세완을 놔주어야할때이다.

다음검색결과 홍세완의 포지션도 어느세 1루수로 바뀌어있다.

지난시즌 대타, 지명타자, 간간히 1루수로 출장했던 홍세완...

사실 내년시즌 주전자리를 찾기도 힘든 상태이다.

사실 대타 홈런왕 이재주를 방출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홍세완 때문이었다.

우타 전문 대타요원으로 이재주는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똑같은 용도의 홍세완이 있는데 이재주를 보유할 이유가 없었던 것.

어쩌면 더 좋은 의미에서 이재주를 방출한것일 수 도 있다.

하지만...

결국 홍세완은 벤치신세를 지켜야한다.

하지만 문제는 다름아닌 홍세완에게 있다.

홍세완이 3루수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몸상태만 된다면 트레이드 카드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사실 3루수 수비만 가능하다면 김상현과 다시 한번 주전경쟁이 가능한 상태이다.

결국 3루와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김상현과 나지완 장성호 홍세완까지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구도로 갈 수 있다.

이미 공격력에서는 어느정도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수비가 안되고 있기에 출장기회가 부족한 것이다.

앞으로 수비만 가능하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즌 초라도 홍세완은 어느팀에서도 탈낼 우타 빅뱃이다.

그런의미에서 롯데가 모험을 걸 자신이 있다면 홍세완 영입에 나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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