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적설량 10cm 상회, 고속도로 진입통제 및 대설 경보 발동

전국 적설량 10cm 상회, 고속도로 진입통제 및 대설 경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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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대설경보...

전국 적설량이 10cm를 상회하고 있다고합니다.

서울 경기 대부분 지방은 20cm가까이 눈이 왔고 충남 이남지방은 5~15cm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오늘밤까지 10cm가량 더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폭설로인해 고속도로가 통제된 곳이 많고 비행기 결항 및 지연이 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의 경우 9시를 기해서 102편의 비행기가 결항되었고 인천공항은 이착륙이 가능하긴 하지만 제빙 작업으로 31편가량의 비행기가 출발 지연되고 있다고합니ek.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 중동, 송내 송파는 판교방향으로의 진입이 통제됐으며 장수는 진출이 통제됐다. 서하남과 평촌, 산본은 양방향 모두 진입이 불가능하다.

영동고속도로는 군포, 월곶영업소의 진입이 통제된 상태다. 한편 국토부는 비상체제 2단계로 항공정책실과 설해대책반을 운영중이며 지연 및 결항 항공편의 승객안내와 회항편 지상교통을 제공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새벽 0시부터 인원 779명, 장비 568대를 투입, 염화칼슘 1172톤과 소금 6410톤을 이용해 수도권 전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