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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Soccer

에브라 인종차별 논란, 맨유 리버풀 신경전 결국 FA 수아레즈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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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 인종차별 논란, 맨유 리버풀 신경전 결국 FA 수아레즈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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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보면 맨유 리버풀 라이벌전의 신경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를 보는 내내 에브라 수아레즈 사이에 불편함이 감돌았다.

물론 언뜻보면 수아레즈를 막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함이라 보일 수 있었으나 에브라가 경고를 받던 장면에서는 분명 단순히 막기 버거웠기 때문은 아니었다.

후반 18분 코너킥 장면에서 수아레즈와 에브라 사이의 말다툼이 있었고 급기야 주심은 두사람을 불러세워 주의를 주었다.

이때 수아레즈가 에브라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기분을 상하게 했다. 물론 이 장면 이전에 에브라의 무릎을 수아레즈가 걷어찬것에 대해서는 수아레즈에게 전혀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다.


물론 국내에 수아레즈 팬보다는 에브라 팬이 훨씬 많기 때문에 에브라에게 우호적인 여론이 많이 있지만 과거 수아레즈가 상대 선수 목덜미를 깨물었던 전례를 제외하더라도 수아레즈가 딱히 잘한것은 없어보인다.

물론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서는 FA 수사가 착수했다고 하나 수아레즈가 끝까지 부인한다면 찾아낼 방법은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하는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것도 상황에 따라 오작동하는 등의 여부가 있기 때문에 완벽한것은 아니라 결국 수아레즈 본인이 얼마나 뻔뻔하게 버틸 수 있는지가 문제이다.

진위 여부를 떠나서 수아레즈와 리버풀은 당분간 FA 수사를 받아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나 정황상 에브라의 말이 약간 과장될 수 는 있으나 심한 욕설이나 모욕적인 말을 한것은 사실로 보인다.

맨유 리버풀 하이라이트 => http://uefahl.tistory.com/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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