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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칼럼/가쉽

박주영 골 폭풍, 해트트릭해도 박지성 대체자가 될 수 없는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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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골 폭풍, 해트트릭해도 박지성 대체자가 될 수 없는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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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박지성 대체자 찾기에 여념이 없다.

사실 과거 한국 축구의 역사에 대하여 히딩크 전과 후로 나눠야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지금와서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박지성이전 / 박지성 / 박지성 이후로 나누는 것이 맞다.

박지성이 있을때와 없을때의 대표팀은 확연히 달랐던 것이다.

사실 박지성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흔히들 수비형 스트라이커, 수비형 윙어 등등 수식어를 많이 갖다붙혔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스타일은 아니다.

또한 박지성은 한경기에 골을 몰아서 넣은 기억도 굉장히 드물다.

- 박지성 일본반응 @ 맨유 울버햄튼 경기 101106, 박지성 멀티골 넣은 날 굳이 일본 반응 살필 필요는 없지만 재미 삼아 봅시다.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는 작년 울버햄튼전으로 전후반 종료직전 각각 골을 넣으면서 팀의 승리를 혼자 만들었던 경기가 생각난다.

하지만 당시 팀이 경기가 잘 안풀렸었을때 해결사 노릇을 한것이지 어제의 박주영처럼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에서 골을 몰아넣은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표팀에서 박지성의 의미를 대표적을 보여줬던 경기가 바로 작년 5월 한일전이었습니다.

한일전 하이라이트 => http://edolkey.tistory.com/3922

혼자 일본 수비진을 돌파해서 골을 넣었던 장면 자체도 압권이었지만 이후 세레머니까지 압권이었습니다.

그게 바로 박지성의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시 박주영도 PK를 유도하여 본인이 골로 연결시키는등의 활약을 했으나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PK골은 허정무 감독의 배려이고 폼이 많이 떨어진 대표팀 선수를 위해 PK 찬스에서 감각을 익히게 해주는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 것입니다.


물론 박주영이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박지성과 같은 몸으로 솔선수범 보여주는 카리스마를 보이기에는 그는 골을 꼭 넣어야하는 스트라이커입니다.

얼마전 대패를한 한일전에서도 결국 박주영의 골 침묵이 한몫했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트 박지성에 가장 근접한 선수이지만 근접할 수 없는 박주영에게 남은 2,3년간의 시간이 과연 그를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레바논전 하이라이트 => http://uefahl.tistory.com/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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