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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BaseBall

양준혁 덕아웃논란, 야신 김광현 박경완 괜찮고 양신은 안되나? 이제 포스트시즌 벤치에 출석체크라도 해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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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덕아웃논란, 야신 김광현 박경완 괜찮고 양신은 안되나? 이제 포스트시즌 벤치에 출석체크라도 해야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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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벤치논란이 일고있다.

김성근 SK 감독은 "원칙론"을 내세웠다.

그리고 KBO는 원칙에 따라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원칙에 따라 하는게 맞다. 양준혁도 이에 안된다면 안되는 것이다. 원칙이 안되는데 우겨가면서 원칙을 깨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칙론을 꺼내든 김성근 감독은 작년 포스트 시즌에 김광현과 박경완을 벤치에 앉혔다.

물론 엔트리에도 없었고 코치진도 아니다.

한마디로 원칙을 깬것은 김성근 감독인것이다.

개인적으로 조범현 감독에게 양해를 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공식적으로 요청한바는 전혀 없다.

물론 조범현 감독이 스승인 김성근 감독의 요청을 거부했을리는 만무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오히려 간단해졌다.

엔트리와 규정에 어긋난 출입인원은 벤치에 들어올 수 없다.

깔끔한 결론이 나온다.

사실 원칙을 깨기 시작하면 끝도 없기에 누구를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본인이 작년에 했던 원칙없는 행동을 기억한다면...

그냥 KBO에 맡겼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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