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로이스터 감독 재계약 포기, 대체 누굴 뽑으려고 로이스터 카드 버리나?

롯데 로이스터 감독 재계약 포기, 대체 누굴 뽑으려고 로이스터 카드 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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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이스터 감독 재계약 포기 배경은 단 하나이다.

"우승을 하는 감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내년 시즌이 되봐야 알겠지만 이게 배부른 소리인지 아닌지 내년되면 알 것이다.

사실 로이스터 감독에게 메이져리그에서 오퍼가 왔다는 이야기도 오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으로 떠날때 이미 어느정도 마음이 결정된게 아닌가 싶기도하다.

- 10월 14일 14시부터 한국시리즈 예매 시작 & 삼성 SK 각 팀 한국시리즈 엔트리

일단 후보군에 오르고 있는 감독들은...

김인식 전 한화 감독, 김재박 전 LG 감독, 이순철 전 LG감독, 이만수 SK수석코치 & 2군감독, 김재박 롯데 2군코치 이다.

김인식 KBO 기술고문은 사실 나이도 있고 건강문제로 한화 감독직에서 물러난 상태라 다시 감독제의를 받더라도 본인이 수락하지 않을듯하다.

다들 워낙 출중한 야구인들이라 하마평이 오가는 가운데 누가 낫다고 거론하기는 나 스스로 부족하다.

하지만 한마디만은 정확하게 꼭 찝어낼 수 있다.

팬들의 불만까지 잠재울 생각이라면 박정태가 정답이라고...

가장 롯데 자이언츠스럽고 부산 갈매기같은 우승의 기억을 심어줄수 있는 감독은 박정태밖에 없어보인다.

물론 1군 감독 경력이 없다는것이 단점이지만...

때로는 맏형다운 모습으로 롯데 선수들에게 스피릿을 심어줄 수 있는 감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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