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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발언, 스스로 무리수에 침몰한 격
미녀들의 수다라함은 미녀까지는 아니더라도 세계 각국의 여성들을 모아 함께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하여 재미있게 이야기 해보자는 컨셉이다.
물론 재미를 위해서 다소 격한 발언 또는 다소 의도된 자극적인 발언이 종종 나오곤 한다.
사실 그렇지 않으면 미수다에 관심거리가 없다. 그냥 피식 몇번웃는 토크쇼에 불과하니까.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시작된 대화.
한마디로 여대생들의 의식과 세계 각국의 의식차를 알아보는 코너이다.
하지만 이제 왠일...이건 무슨 한국 여대생들이 애인대행 알바생 만든 프로아닌가?
트랜스젠더 모델 1호 최한빛씨의 "여자는 움직이는것 자체가 돈이다. 가서 쓰는것 이외에 꾸며주기 위해 전부 돈을 드려야 하기에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줘야한다."라고 하는 말에 도미니크의 한마디...
"데이트 해주는 알바생?"
바로 애인대행 자폭...
그들이 말했다는 솔직한 발언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한번 떠보기 위해 발악했던 건 아닐까?
대부분의 여대생들은 “첫 눈에 반했는데도 일어나니까 나만하다 싶으면 상황 종료” 라고 밝혔다.
또한 홍익대학교 이도경 학생은 “요즘처럼 키 큰 분들도 많고 외모가 중요한 시대에 키는 경쟁력이다”라며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고 생각한다”
탐크루즈는 이름을 "탐 크루저"라고 바꾸겠다고 개명신청을 한 상태이며, 빅뱅 승리는 자신을 "스트롱 루저"라고
밝혔다.
또한 빅뱅 지드래곤 역시 "아무리 루저라도 꿀리지 않아"라며 당당하게 자신을 밝혓다.
뭐 사실 다 좋다.
그 여대생 개개인들의 생각이라면 다 좋다.
다만 난 그 여대생들의 발언이 한국 여대생 전체를 대표하는 발언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또한 한국 여성을 대표하는 발언이 아니길 바란다.
물론 가장 크게 털리고 있는 발언자는 홍대녀 이도경이다. 하지만 그녀보다 트렌스 젠더 최한빛 역시 심각한거 아닌가?
물질만능주의에 젖어있는 여자들 불러다가 무리수를 둔 미수다...
과연 이렇게 살아남아야하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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