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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떳이 살기 위해서는 박시연을 버려라
그렇다 바로 패떴 존재감 0% 박시연 카드를 과감히 교체해야한다.
때는 한국시리즈 1차전 그리고 SBS가 중계하는날
이날은 왜 SBS를 SBS라 하지 않고 ㅅㅂㅅ라고 부르는지 명확하게 보여주는 날이었고
KBO가 왜 개비오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날이었다.
올해로 감독에서 은퇴를 하는 김인식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내정되어있었다고 한다.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박시연이라는 광주 타이거즈 팬들이 알지도 못하는 여자 데려다가 시구하지 않았고
아마 문근영과 접촉을 시도했을것이다.
차라리 광주 시장이 시구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광주 타이거즈의 오랜 대장이었던 김응룡 전 해태 타이거즈 감독도 있지 않는가?
근데 어이없게 1차전 시구자가 박시연이었다.
아마도 패떴을 살려보기위한 ㅅㅂㅅ의 얼토당토 않은 카드였다.
하지만 그게 바로 패떴과 박시연 그리고 ㅅㅂㅅ의 현주소였다.
시구를 던져봐야 패떴 박시연인지 모르고 거진 반년넘게 나온 패떴에서 활약상보다 시구 한번 던져서 받은 스포트라이트가 더 화려했으니 말이다.
예능감 0% 존재감 0%의 박시연은 그렇게 2009년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더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내가 패떴의 PD가 된다면...이라는 얼도당토않은 가정하게 한가지 지적하자면
박시연의 교체이다.
그리고 박경림을 투입할 것이다.
박경림은 패떴의 메인인 유재석과의 호흡도 잘 맞을터이고 김종국과도 X맨을 통해 함께 일해봤으며 이효리와도 친분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예능 소양은 딱히 거론하고 싶지도 않다.
차라리 유재석이 막다루기 편한 유재석 라인의 사람 또는 친분있는 사람으로 교체하는 편이 여러모로 효율적이다.
사실 박해진역시 마찬가지다. 그나마 박시연보다는 양호한 편이지만...
하하가 제대하면 하하를 투입하여 X맨처럼 김종국에게 다시금 깐죽꺼리는 깐죽이의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차태현처럼 김종국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멤버가 영입되었으면 한다.
아니면 아예 김종국까지 교체하고 유재석 라인을 대거 투입하여 진정한 패밀리가 되보는건 어떨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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