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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칼럼/가쉽

박진영 & 김혜수 부비부비 청룡영화제 베스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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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 김혜수 부비부비 청룡영화제 베스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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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에서 가장 손꼽히는 장면이 무엇일까?

물론 시상식은 제외다.

오래간만에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은

신곡 'No love No more'를 홍보하러 나온 듯 했다.

하지만 진짜는 그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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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을 마친뒤 날 떠나지마를 부르는가 했더니...

이네 Honey를 꺼내들었다.

그리곤 관객에게 다가가 맨 앞줄에 손예진을 노렸다.

하지만 고수는 손예진을 보호해주었다.

그리고 하지원은 그냥 지나치고

김옥빈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어린 옥빈양은 어쩔줄 몰라하며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농익은 데뷔 20년차 김혜수는 달랐다.

MC석으로 박진영이 다가가자 망설임없이 부비부비 해주었다.

박진영도 신나고 보는 사람도 신나고 김혜수씨도 신났을까?

어쨌든 박진영과 김혜수 부비부비 이 장면은 올해 청룡영화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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