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9구단 하이오잉크 정말 뻥이였냐?

프로야구 제9구단 하이오잉크 정말 뻥이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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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KBO에서는 9구단의 창단에 대하여 "NO"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논의한바 없다."

사실 그도그럴것이 히어로즈가 다 쓰러져가는 상황에서 굳이 9구단을 세울 필요가 없죠...

그리고 9구단 창단하겠다는 그 사람들도 히어로즈와 비슷한 구조로 창단하겠다는 이야기인데...

물론 그 주체가 시민이 된다고 했지만요...

일단 9구단의 진상은 http://www.hioink.com/ 입니다. 하이오잉크라는 괴상한 이름...

돼지캐릭터팔아서 장사할 수 있다고 시민의 힘으로 구단을 세우겠다고합니다.


뭐 돼지캐릭터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게 돈이 될만한 캐릭터입니까? 우리나라 캐릭터 디자이너들 수준이 진정 이정도인지 캐릭터 디자이너분들께 묻습니다...

솔직히 혼자 먹고사는것도 아니고 1년 운영비가 100억정도하는 소비주체를 갖고 있는 회사에서 이걸로 뭐 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런건 대외협력팀에서 다 하는군요...아래 사진 보시죠...

박상규 팀장님....캐릭터 좀 괜찮은거 갖다 쓰시지....저걸로 돈이 되겠냐는...치어리더 운영비도 안나오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볼때는 임종혁 구단주 대행하고 박상규 대외업무팀 팀장 두명꺼 명함 포개놨을것 같은데...

명함에 한문을 보니 두명은 아닌가봅니다. 두번째 명함 뒷글자가 수(洙)자가 보이거든요

4명인가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더 점입가경입니다.

일단, 좌측 사진을 보면서 수원구장이 저렇게 좋았던가? 싶고...우측 사진을 보면 캔버스천만 있으면 수원구장이 저렇게 탈바꿈하는거면 왜 다른 구장은 안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래는 하이오잉크 홈페이지에서 뽑아온 사진 몇개입니다.

솔직히 제가 제일 맘에 안드는건...

아니...

구단 홈페이지만드는데 페이지 타이틀 태그도 수정 안했냐는...

무제문서가 뭐냐...

소스보기해도 구조가 영 시원치 않은것이...

20만원주고 뚝딱하고 만든 홈페이지같은 느낌이 확확 온다.

역시

사기를 치려거든 좀 크게 쳐야지 저렇게 하나하나 돈아끼다보면 제대로 사기 못친다는 교훈을 얻게 해주는듯하다.

그나저나 진짜 뻥이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사기극 치고는 너무 엉성하다...

어디 그럴싸한 사기극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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