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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Soccer

박지성 프리젠테이션, 월드컵 개최지 선정 위한 프리젠테이션 영상 감동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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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프리젠테이션, 월드컵 개최지 선정 위한 프리젠테이션 영상 감동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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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웨스트햄과 칼링컵 경기가 끝나고 바로 취리히로 떠나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다소 경직된 듯한 모습이었으나...

영국식 발음탓도 있었겠죠?

뭐 어쨌든 영상과 함께보니 참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박지성 프리젠테이션 영상 => http://v.daum.net/link/11774662


박지성은 맨유 그리고 여태까지 외국인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많은 아시아의 어린이들에게 주고싶다. 2022년 월드컵에 나는 그라운드에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것이다" 라고 아시아 개최지로써 당위성을 주장했습니다.

카타르 발표를 보니 다소 밋밋한 느낌이 강하지만... 중동에서 개최한점이 없다고 강조하더군요.

우리 프리젠테이션은 남북관계의 긴장 고조를 제외시킬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그 부분을 강조하면서 남북관계 긴장 고조를 월드컵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고 이는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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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오후 10시부터 FIFA 집행위원회 및 개최국 선정 투표가 이뤄지는데 이 투표에서 자격정지를 받은 2명을 제외한 22명 중 과반수 이상에게 득표를 해야 개최지 선정이 되고 과반수가 없을 경우 2차투표로 이어지는데 1차때 최소 득표국을 제외하고 2차투표와 3차투표를 거치게 된다.

12월 3일 자정쯤 월드컵 개최지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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