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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BaseBall

술값 1200만원의 진실은? 프로야구 개막 앞둔 KBO의 끝나지 않는 WBC 지출경비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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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1200만원의 진실은? 프로야구 개막 앞둔 KBO의 끝나지 않는 WBC 지출경비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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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전 KBO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했다.

"KBO 임원들이 술을 마셨으면 얼마나 마셨겠는가?"

라고...

1200만원이라...

뉴스 내용을 보면 다 알겠지만...

1차 고깃집에서 45만원 이후 논현동 지하 1층 주점에서 750만원 + 450만원을 썼다.

그것도 대회기간도 아닌 대회 1개월전 그리고 대회가 끝나고 귀국한 이후였다.

그래 뭐 고깃집에서 회식한거 50만원도 안되는거 갖고 찌질하게 선수협에서 소송걸고 나오는거 아니다.

솔직히 50만원보다 소송비용이 더 크다.

또한 기간이 모호하긴하지만 50만원 정도 나오는것은 당연하다. 몇명이 갔는지 모르겠지만 삼겹살에 소주잔만 기울여도 1인당 2만원은 족히 나올테니... 한우라도 잡수셨다면 50만원이하로 먹었다면 꽤나 저렴하게 먹은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아래 더보기 클릭시 뉴스 영상 나옴)

그렇다. 단란주점 비용까지 선수들에게 청구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 참 의심스럽다.

술을 먹었으면 얼마나 먹었겠는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양주 한병 시키면 과일안주 + 마른한주 + 맥주 한짝 정도는 어디가나 기본으로 추가시켜줄텐데...

KBO 임원들이 술집가서 캡틴큐, 나폴레옹 마셨을리는 만무하고...

최소 죠니워커 뭐 좋은술 많으니 말이다.

근데 그렇게 시켜봐야...30만원쯤 하려나??

과연 1200만원을 두번에 걸쳐 긁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봐도 비디오다.

뭐 장소가 단란주점이라니 아가씨 불렀을것이고

그럼 뭐 몇명가도 백단위로 나올테니...

재밌게 잘 놀다 오셨나보다.

술? 하일성 전 사무총장 발언데로 마셨으면 얼마나 마셨겠냐

1인당 많이 마셔봐야 양주 1병도 못마셨을것이다. 그리고 맥주야 어짜피 서비스이니 계산하지말고 삼겹살에 소주마신건 그냥 없던걸로 퉁치자...그래봐야 양주값이다.

하지만 단란주점에서 아가씨 불러서 놀았던건 왜 이야기 안하는가 하는것이다.

솔직히 선수들 상금갖고 WBC 경비 계산하는것도 좀 웃긴일이지만...

경비도 멋대로 방탕하게 써놓은거 선수들한테 청구하는 꼴이니 참 우습지 않는가?

선수협은 앞으로 경비 일체를 KBO에서 내지 않으면 참가를 고려해 보아야할 것이다.

어짜피 상금갖고 질질 끌어서 대회 끝나고 괜히 쪼잔하게 하지말고 말이다.


덧붙여 앞으로는 상금을 받을 경우 일부(예를들면 10%정도)를 경비 보조로 KBO에 가져가는것이 좋긴하지만 선수들에게 많이 돌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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