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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BaseBall

마정길 마일영 트레이드가 장성호 트레이드 시발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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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길 마일영 트레이드가 장성호 트레이드 시발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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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트레이드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정길 마일영 트레이드가 장성호 트레이드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한대화 감독의 부인.

하지만 한대화 감독은 절대 트레이드 총알은 아님을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구대성외에 믿을만한 좌완불펜도 없다.

정확히 말하면 믿을만한 투수도 없긴하지만 말이다.

결국 마일영으로 트레이드 카드를 만들수는 있겠지만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정도로 받아들이면 좋을것 같다.



베스트 오퍼?

이대수 + 마일영 <=> 장성호

물론 앞뒤로 추가 옵션이 붙을 가능성도 있다. 2억5천에 3할 보증수표를 얻어올 수 있다면 말이다.

이대수는 큰 손실 없이 얻어온 선수이며 마일영은 마정길과 3억으로 데려온 선수이다.

결국 마정길대신 장성호를 얻어왔다고 봐도 된다.

3억원 역시 큰돈쓰지 않는 한화지만 그렇다고 한화가 3억이 없어 구단이 쪼들릴만한 팀은 아니다.

사실 돈이 없어서 못쓰는게 아니라 쓸데가 없어서 쓰지 못하고 쌓아두는 팀이다.

만약 장성호 트레이드가 이뤄진다면 저 카드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대수, 마일영 두선수 모두 한화에게 필요한 선수들이다.

따라서 저 카드로 안된다면 한화 입장에서 굳이 애써서 억지로 껴맞추기 위해 안간힘 쓰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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