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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Soccer

국내용 이동국으로 골결정력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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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 이동국으로 골결정력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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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평가전을 마치고 우리의 문제점을 확실히 알았다고 소감을 발표한 허정무 감독을 보며 난 이런 생각을했다.

왜 이제 확실히 알았을까? 난 15년전부터 알았는데...


이동국...

이제는 놔줄때가 됐다.

사실 이동국이 국내에서 쏠쏠한 이유가.

느리지만 수비수들에게 밀리지 않기때문이다.

마치 이탈리아의 비에리 같은 느낌.

최근 2골을 넣었다고 열심히 떡밥 물었던 언론과는 달리...


관심을 갖을 필요도 없는 골이었다.

차라리 대표팀 선수들끼리 연습경기에 골을 많이 넣었다는게 더 뉴스거리가 되어야하지 않나?

간간히 황선홍과 이동국이 비교되는데...

황선홍과 이동국은 차원이 다르다. 황선홍은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최소한 아시아 애들은 떡실신 시켜줬다.

A매치 골 기록만봐도 2배 이상 차이나는데...

어쨌든 이동국과 같이 느리고 굼뜬 스트라이커로는 기대할 수 있는게아무것도 없다.

이동국보다 더 체격좋으면서도 빠른 수비수들이 유럽엔 즐비하기 때문이다.

부디 허정무 감독은 현실을 직시하고 타깃형이니 어쩌니 하는 것은 포기하길...

그리고 언론들은 부디 이제 확실히 단점 찾았다면서 골결정력, 수비불안 운운하지 말길...

평생 우리가 안고 가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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