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칼럼/가쉽

옥주현 나는 가수다 진정 살아 남으려면...

SMALL
옥주현 나는 가수다 진정 살아 남으려면...
관련글 더보기

사실 진정 나는 가수다에서 살아 남는 다는 것은...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등등 탈락하지 않고 살아남는 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 왜 탈락하지 않았던가 하는 것을 배워볼 필요가 있다.

 



1. 옥주현이 없었다면 이효리도 없었다.

10년도 더 넘었다. 핑클의 데뷔 무대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MBC 쇼!음악중심이었던가 아니면 그 전신이었던 프로그램이었을 것이다. 아무튼 토요일 가요 프로그램이었으니 MBC였다.

그 프로그램에서 데뷔무대가 있었던 핑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그 충격은 생생하다.

그렇다고 뮤직비디오는 괜찮던가? 아니다.

블루레인의 시작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해 초 SES가 예능에 나가 쎄쓰라고 불리긴했지만 그들의 출발보다는 충격적이었다.

성유리, 이진의 노래는 들리지도 않았고...

그나마 이효리는 밥값은 해줬고 옥주현이 아니었다면 핑클은 조용히 사라졌을 것이다.

그때 당시 가장 못생긴 옥주현이 없었더라면 핑클이라는 그룹은 아예 데뷔도 안했을것이다.

고로 옥주현이 없었다면 이효리라는 트랜드 메이커도 없었을 것이다.


2. 노래는 이미 잘한다. 이유야 어쨌든 너를 보여줘라.

나는 가수다는 단순히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아니다.

도전 1000곡처럼 단순히 가사만 외워서 되는 프로그램도 아니다.

다른이의 노래를 내 노래보다 더 더 더 잘해야 되는 프로그램이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옥주현 천일동안이 1위를 차지한것은 좀 충격적이었다.

편집 조작이니 논란이 많지만 난 TV를 보면서 한마디 했다.

"옥주현 정말 노래 잘한다. 하지만 울정도는 아니잖아!!"

옥주현 천일동안 => http://edolkey.tistory.com/4808

그렇다 울정도는 아니다.

옥주현의 천일동안은 그래 뭐 이승환보다 고음 부분에서 시원시원하게 잘 올라갔다는 것 외엔 특별함이 없었다.

밋밋하게 간이 안된 오뎅국이 아닌 오뎅삶은 물 같은 느낌이랄까...

국간장과 무우가 필요한 느낌이었다.

옥주현이 가수를 포기했네 뮤지컬 배우네 어쩌네 갑론을박이 많지만

인터넷에서 악플다는 사람들보다는 노래를 잘하는건 사실이고 그 당시에도 그렇고 요즘에도 그렇고 어쨌든 노래를 잘하는 축에 항상 들었던건 사실이다.

물론 가사를 못 외워서 까였던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만...



3. 변화된 너의 모습을 보여줘!!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다.

불후의명곡에 까이기 싫어서 나가수 PD가 투입한게 옥주현 바로 당신이다.

옥주현이라는 징검다리가 성공을 한다면 이후 노래 좀 한다는 왕년의 아이돌들도 내보낼 수 있고 지금 초인기 아이돌도 나올 수 있다.

꼭 내가 좋아하는 아이유, 제시카, 태연, 효린 이런 애들 나오라고 옥주현 그대에게 열심히하라고 응원하는 것 맞다.

다음주 바로 탈락하지는 않겠지만 그 다음번에도 살아남는다고해서 옥주현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아질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다만 스스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앞서 말한데로 누군가는 울수도 있는 노래를

또는 누군가는 웃을 수도 있는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 바로 너의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돌은 감정을 못 실어"라는 편견을 버리게 만들 수 있는 중추적인 역활을 시키려고 투입한게 바로 옥주현이다.



변화하는 옥주현을 통해 옥주현과 바다의 원조 아이돌 대결도 봤으면 하는게 원조 아이돌세대의 작은 소망이라 하겠다.

슬픈 발라드만 부르던 김범수가 무대에서 "겟올라잇"을 외칠지 누가 알았겠는가?

옥주현도 무엇인가 변화된 모습으로 가창력 이외의 창조적인 아티스트의 모습도 한번 보여줘서 탈락하더라도 후회 없는 한판이 되길 바란다.

김범수 님과함께 => http://edolkey.tistory.com/4822




 아래 좋아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올블로그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