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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브레이너 사망, 2010 MLB 올스타전 심장마비로 사망... 애도를 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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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우리시간 13일 밤 10시30분경 미국시간으로 따져보니 얼추 올스타전날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뜨셨나봅니다.
MLB 올스타전이 오늘(14일) 9시에 열릴 예정이니까요.
새벽에 일어나 스타인브레이너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하고 곱씹어봤더니 양키즈 보스입니다.
지금의 양키스가 제국의 이미지를 굳힌것도 스타인브레이너의 작품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우승하긴 했지만 90년대 NL을 호령했던 아틀란타가 있었다면 90년대 중반이후에 메이져리그를 호령했던 양키스를 만든것이 바로 스타인브레이너였죠.
양키스를 꺾으면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있듯 과감한 투자와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의 양키스를 만들었습니다.
야구계 인사들은 즉각 인터뷰를 통해서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버드 셀릭 커미셔너는 "야구계를 대표해, 이른 아침 그의 사망 소식에 나는 매우 슬펐다. 그는 야구에서 거인과 같은 존재였고, 야구전체에 있어 그의 헌신은 그의 가족과 양키스 구단을 뛰어 넘었다. 그는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요기 베라 와이티 포드,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양키스 전설들과 함께 했고, 앞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그를 1972년부터 알았다. 지난 40년 동안 친한 친구였다. 비록 우리는 수년 동안 의견 일치가 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이것들은 결코 우리의 우정을 방해할 수 없었다. 우리의 우정은 매우 정충하고 신임이 있었으며 결코 요동치지 않았다. 나는 그가 그리울 것이다. 특별히 오늘밤 올스타전이 열리는 LA 애인절스 스타디움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합니다.
양키스의 전설인 요기 베라는 "나에게 있어 매우 슬픈 날이다. 그는 실수가 없는 보스였따. 그가 양키스를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어느 누구도 이를 부정할 수 없다. 그는 매우 관대하고, 세심하며,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우리는 좋은 친구로 오랫동안 함께 했었다. 나는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바비 콕스 감독도 "나는 그와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10년동안 함께 했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자 강인한 사람이었다. 야구전체에서 큰 손실이다. 그는 매년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며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양키스의 전설적인 타자이자 현재 LA 다저스 타격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돈 매팅리는 "그의 사망 소식에 매우 슬프다. 그의 비전, 열정, 그리고 헌신이 승리를 있게 했다.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실 스타인브레이너가 몇년전부터 구단 운영을 아들들에게 서서히 넘겨주고 본인은 일선에서 물러나있던 상태였습니다.
화끈한 투자를 보여주던 스타인브레이너 그가 완전히 떠난 앞으로의 양키스의 모습이 사뭇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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