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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칼럼/가쉽

정용화 서현 우결 새커플 투입,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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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서현 우결 새커플 투입,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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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새커플에 정용화 서현 커플이 투입된다고 한다. 사실 소녀시대는 벌써 2번째 우결 출연자를 배출해내고 있을만큼 우결과 인연이 깊긴하지만 형돈 태연 커플의 끝은 형돈의 실제 여자친구 공개와 함께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 결국 우결에서 아이돌 = 성공 요건 아니라고 본다. 일단 출연자의 예능감과 함께 얼마나 충실하게 상황에 몰입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특히나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이미 형돈 태연 커플 촬영때 우결에 비공식 고정게스트로 출연한 바가 있다. 사실 당시 형돈 태연 커플이 촬영할 당시 소녀시대가 너무 많이 나와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좀 모호한 부분이 많았다. 거기다 집도 없었으니 말이다.

우결에 출연했던 당시 서현의 멘트중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형돈에게 했던 "그러다 죽어요."라는 말이 가장 떠오른다.
(나중에 짤방 첨부하겠음...)



일단 기대 되는 점은 새로운 커플 투입 효과이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녀그룹의 두 사람이 커플로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이슈가 되고 주목되기 마련이다.

선남선녀 커플인점도 기대하게 만드는 주 원인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선호 - 황우슬혜 커플의 컨셉이 황금시간대에 온가족이 보기 좀 민망했던것도 한몫하고 있다. 사실 이선호 황우슬혜 커플은 적당한때 하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부부로써 스킨쉽이 전혀 없는것도 이상하고 딥키스도 아니고 그냥 입맞춤이나 부비부비 정도야 이해하겠지만...

지난주 타이타닉 ㅂㄱㅂㄱ이야기는 좀 과한게 아닌가 싶다. 그 장면을 보면서 "저것들은 뭔데 지금 이시간에 ㅂㄱㅂㄱ이야기를 하고 있을까..."했는데...이건 뭐 편집 안한 PD놈이 문제인거고...




우려되는 점.



정용화 100만 안티, 사실 서현도 마찬가지겠지만... 현재 씨엔블루가 겪고 있는 3중고를 생각할때 타이밍이 꽤 괜찮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중에 한다고 해서 달라질것이 없기도하다. 일단 서현과 우결 촬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소덕후들의 악플을 감수해야할 것이다.

더욱히 최근 표절논란, 매니저 팬 폭행 등과 악재가 겹치고 있는 상황에서 서현과 우결 촬영은 결국 안티팬 양성을 가속화 시킬것이다.

물론 안티팬의 마음을 어떻게 돌리느냐는 본인의 노력과 대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본이 있네 없네 논하지는 말자...최소한 컨셉은 짜줄거 아니냐...)

소녀시대 출연, 이것 역시 우려되는 점이다. 우결에 출연하는 것은 "소녀시대 서현"이 아니라 "여자 서현"이다. 자꾸 형돈 태연 커플과 비교하는것 역시 옳은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출연을 아예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절반 이상을 소녀시대로 매웠던 태연의 경우는 시청자입장으로써 썩 좋은것만은 아니였다. (물론 소덕후 입장에서야 땡큐베리감사.)



물론 정용화 서현 두사람의 예능감은 논외로 하겠다. 어짜피 우결이라는 것이 단순한 예능감으로 대박을 낼 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얼마나 진지하게 촬영을 하는지에 모든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정용화가 좀 뺀질하고 날나리같아서 서현이 좀 아깝지만...

서현의 센스있는 한마디 기대하면서 볼란다. 근데 첫방은 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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