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강제통합 재검토, 역시 탁상행정...

010강제통합 재검토, 역시 탁상행정...

예전에 문득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220101200

사실 1년동안 무료로 번호이동 안내를 해주겠다는 발상 자체가 쓸데없는짓아닌가?

애초에 010으로 통합하겠다는 어리석고 우둔한 몇몇 사람들의 꼼수에서 태어난

불필요한 정책이 바로 010 번호 변경 안내 서비스다.

조삼모사식 정책이다.

쓸데없이 010으로 통합하려고 시도하고 있기에 빗어진 일이라 볼수있다.

그리고 2008년이면 강제 통합한다는 작년...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00000039146651

그렇다.

난 아직도 011번호를 아무런 제약없이 쓰고있다.

물론 2G폰만 사용가능하다는 제약이 있긴하지만 우선 당장은 돈만 있으면 2G폰쯤이야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과연...

강제 통합은 가능한건가?

010번호 부족에 관련된 뉴스를 본 바있는데...

과연 어떻게 정책이 변할지 참...

번호 11자리를 8자리로 누르는게 그리 득되는 일이면

모든 전화번호를 9자리로 바꿔버리면 정말 득되지 않을까?

결국 이 모든 논리가 다 탁상행정이고 몇몇의 아전인수식 정책이라는 근거이다.

부디 정상적인 정책이 수행됐으면 좋겠다.

다행스러운것은 다시 010 강제통합을 재검토한단다...

웃긴건...

다른 나라는 통신사별로 국번 달리쓰는데...

왜 우리나라는 3G폰에 대해서 010강제 통합을 해야하는거지? 참 알수가 없는 정책이다.

결국 010 강제통합 자체가 애초에 LGT와 KT의 로비에서 빚어진 정책이기에 결국 반감을 살수밖에 없다.

제발 몇%이상일때 강제통합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정책 내놓지말고

통합할거면 닥치고 통합 시키거나

안할거면 그냥 안했으면 좋겠다.

010/011/016/017/018/019 번호에 대하여 SKT의 경우 011과 017중 하나를 택일하고(011을 택하겠지만)

KT의 경우 016/018중 택일 LGT는 019 이용 이런 방식으로 가야 옳지 않나 싶다.

왜 유독 우리나라만 강제 통합이 편하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8자리의 편리함 때문이라면...

DDD 지역번호도 없애는게 정당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