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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칼럼/Soccer

맨유 아스날 박주영 리그 데뷔, 하지만 더 불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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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날 박주영 리그 데뷔, 하지만 더 불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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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박주영 드디어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맨유 아스날 경기에서 후반 38분에 투입된 박주영은 이렇다할 활약 없이 쓸쓸하게 퇴장했다.

사실 후반 38분에 투입해서 뭔가 만들어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물론 10분이면 큰 일을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 그정도 신뢰였다면 진작 교체툽이라도 수차례 썼지 시즌 중반을 지난 지금까지 리그에서 안썼을리 없다.

조금 더 비관적으로 말하면 앙리가 잔부상이 있어서 다행이지 그게 아니었다면 박주영 투입시에 아르샤빈이 들어갔을것이고 아르샤빈 투입했을때 이미 앙리가 들어갔을 것이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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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날 하이라이트 => http://uefahl.tistory.com/454


결정적으로 맨유 아스날 경기에서 보여준 챔벌레인과 윌콧의 활약은 대단했다. 89년생 윌콧 93년생 챔벌레인은 맨유 수비진을 상대로 거침없는 플레이로 아스날 팬들을 자극시켰다.

아마도 0:0 순간까지는 이거 잘하면 이기겠다는 확실을 갖고 느긋하게 보셨을것이고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들어간 이후 역시 조마조마했지만 반페르시와 어린 두 선수를 믿었을 것이다.

사실 맨유팬(내 주관적.) 입장에서도 챔벌레인은 뛰어났다. 필 존스는 그를 막다가 스텝이 엉켜 발목을 다시 다쳤고, 하파엘은 들어가자마자 경고를 받았다.

그나마 발렌시아와 박지성이 오른쪽에서 챔벌레인을 틀어막으면서 조금 잠잠해졌을 뿐이다.

에브라 역시 시종일관 윌콧을 막느라 애를 먹었다.

물론 박주영이 투입되었을때 이미 너무 많은 수비와 너무 많은 공격수들이 들어가 다소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보였기 때문에 박주영으로써는 아무것도 보여줄게 없었다고 변명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

하지만 과연 90분 풀타임으로 시간을 준다고 한들 챔벌레인과 윌콧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신을 줄 수 없다면 결국 경쟁자는 챔벌레인과 윌콧이 아니라 절대 뺄 수 없는 반페르시가 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으며 결국 모든 포워드 옵션을 다 떨굴수 없다고 한들 반페르시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취할 컵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박주영의 소임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할 것이다.

얼마전에 출전을 안하더라도 아스날이 충분히 행복하다는 인터뷰를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다음팀은 경찰청으로 매우 추측되는 가운데 과연 언제 경찰청으로 갈지 주목해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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